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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돈도 다 같은 돈이 아니다.

쫄개 2007. 1. 22. 18:56

돈도 다 같은 돈이 아닌가보다.
돈 때문에 노숙하는 건 서울역이나 한국은행 앞이나 마찬가지...

오늘 한국은행에서 새로운 만원 권과 천원 권이 나왔는데,,
아래 사진이 그 기다리는 광경이다. (사진 출처 : 한겨레신문 by 김태형 기자)
이건 오늘 찍힌게 아니다. 무려 사흘 전인 19일에 남대문 한국은행 앞에서 찍힌 사진들.


 


 


일련번호가 빠른 신권을 받기 위해서라고 한다. 왜?

아우구스티누스님의 글에 따르면,  시간이 많이 흘러
예전 지폐를 팔고자 할 때, 일련번호가 작은 숫자일수록 값을 높게 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몇십년 전의 지폐 중에 일련번호가 000001인 것을 지금 판다면?
1000만원에도 팔 수 있다고!! +_+  으아악. 정말일까?

또 화폐 수집가들에게 인기있는 지폐 일련 번호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

1. 레이더 노트 : 거꾸로 읽으나 바로 읽으나 같은 것   (예 : 4265624,  1256521 등)

2. 솔리드 노트 : 같은 숫자가 7개 연속.  (예 : 1111111,  3333333 등)

3. 밀리엄 노트 : 제일 앞자리 숫자 빼고 모두 0인 지폐  (예 : 2000000,  8000000 등)

4. 어센딩 노트 : 오름차순 혹은 내림차순으로 7개의 숫자가 이어진 것  (예 : 0123456,  9876543 등)
(출처 : '새로 나온 만원, 오천원 화폐' _ by 아우구스티누스 )


그러면 그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원 권의 돈, 그것도
AA0000001A 번은 요 녀석이다.
(사진 출처 : 노컷뉴스 by 오대일 기자)


 

오늘 나온 지폐 중에 가장 몸값이 높은 종이!

안타깝게도 1~100번까지는 화폐금융박물관에 보관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솔직히 이런 화폐가 더 가치있지 않을까? 난 이게 더 좋은데 -_-)b 

 (출처 : 그래,한잔 하자  카페)

 

출처 : 내 작은 섬의 바다
글쓴이 : spli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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