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변비와 다이어트에좋은..<맛있게 과식하세요~ 시래기나물밥>

쫄개 2010. 3. 13. 07:57

 

 

 

 

추억의 맛~맛있게 과식하세요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은 시래기나물밥>

 

 

 

재료

 

건시래기,맵쌀3컵(3~4인기준),찹쌀1컵,무,들기름,밀가루나 쌀뜬물,다시마우린물

양념장-부추한줌,대파조금,마늘조금육수2큰술,구기자맛간장2큰술,집간장1큰술,

맛술1큰술,매실즙2작은술,조청1작은술,들기름,통깨

 

 

 

 

 

 

저는 마트에서 삶아 놓은 시래기를 사용하지 않고...

삶아 놓은 시래기는 너무 물컹하고 씹는맛도 떨어지고 시래기의 구수한 향도 없답니다.

조금 번거롭고 귀찮아도...강원도에서 자연건조한 건시래기를 구입해서

찬물에 반나절 불려 은근한 불에서 1시간 정도

 푹~삶아 (밀가루1큰술을 넣고 삶아주시면 더욱 부드럽게 삶아 집니다.)

 한번 먹은 분량식 지퍼팩에 넣어 냉동시켜 두시면....입 안이 깔깔한 아침 국거리로 아주 좋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삶은 시래기는 가끔식 시큼하고 좀 시간이 지난듯~한 냄새가 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좀...의심쟁이라서....요^^

 

 

 

 

 

 

 

껍질을 벗겨도 좋지만 워낙...섬유질이 많은 부분이라서 그냥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드럽게 드실분은 삶아서 껍질을 벗겨 주세요.

삶아서 찬무에 담구어 놓은 시래기는 물기를 꽉~ 짜서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빈볼에 준비해 주세요.

 분량은 4~5주먹 정도 사용하시면 3~4인분이 나옵니다.

나물을 좋아하시면 조금 더 넣어 주시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어 좋겠어요.

 

 

 무는 평소보다 조금 굶게 썰어서 들기름에 한번 살짝 볶아주시면...

(썬불에서 2~3분정도...)

무의 단맛과 무가 뭉그러지지않고... 씹는 맛과 향이 좋습니다.

설겆이하기 귀찮아도 꼭!!들기름에 한번 볶아주세요.

시래기 무밥의 맛의 포인드입니다.

 

 

 

들기름에 볶아놓은 무와 시래기에 준비 되셨으면 맵쌀과 찹쌀을

썩어서(찹쌀이 없으면 맵쌀만 사용하셔도 좋아요)깨끗이 씻어

 20분도 불려서 채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쌀-볶아놓은 무-시래기 순으로 올려서 찬물에서 6시간정도 맑게 우려낸 다시마물을 평소 밥

물보다 10%정도 작게 잡아서(무에서 수분이 나올수 있으니..) 밥을 지어주세요.

 

 

 

 

밥이 되는 동안에 맛있는 부추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지금 나오는 달래장도 좋지만...

오늘은 달래가 없는 관께로 부추를 듬북 넣어서 부추장을 만들어서

시래기무밥에 올려서 쓱쓱~비벼 먹도록 하겠습니다.

대파는 잘게 다져주시고 부추도 잘게 썰어서 빈볼에 담아주세요.

 

 

양념장이 너무 짜지 않도록 꼭!!! 육수나 다시마물을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분량의 양념장을 넣고 잘 저어주세요.

 

 

밥이 완성 되었습니다.  보세요 무가 뭉그러지지 않고 온전하게 살아있죠~

여기서 포인트!!!밥이 뜨거울때 들기름을 넣고 저어 주세요.

그럼... 밥알에 윤기도 돌고 들기름향과 시래기향이 아우러져서 후각을 미치도록 자극합니다.

맛도 좋구요~

 

 

난..정말... 시래기무밥만 먹으면 할머니가 생각나요.

그때는 무슨 맛인지 모르고 먹었지만...어른이 되어서 먹는 이맛은 정말

 가슴이 뭉클거리게 하는 그런 맛이 있어요.

난...시래기무밥이 너무 좋아요.

 

 

부추양념장 함께 쓱쓱~비벼서 맛있게 과식하세요~

아니 맛있게 과식 했어요....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댓글과 추천 한방 부탁드려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굿바이 조미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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