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를 직접만들어(엄밀히 말하면, 제품과 천연성분 혼합 제조한 것) 쓴지 약 한달이 지났는데,
그 결과가 대 만족이다. 머리카락도 전처럼 날 위협할 만큼 빠지지 않고, 염색머리인데도 힘이 더 있다.
이제 린스에 도전할 때가되어, 만들어 써보니 과연... 이걸 왜 진작 생각치 못했나 하는 후회가 든다.
무엇보다 천연성분으로 만들었으니, 내 생명도 보호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일거양득 효과이다.
오늘은 헤어린스 만드는법이다.
먼저 쌀뜨물발효액과 달걀껍질식초가 필요하다; 간단히 설명하면, 쌀뜨물발효액은 싱싱한 쌀뜨물
1리터를 생수병에 약 70%채운다음, 흑설탕 소주잔으로 반컵, 소금 1 TBS, EM(미생물액) 소주잔 반컵을 넣고 흔든다음 어두운 상온에서 방치(겨울 7일, 여름 5일)하다 중간에 뚜껑을 열어 가스를 빼주고 발효가 다 되면 바로 사용하는 것이다. EM은 항산화물질의 미생물액체로 강력 세척작용과 곰팡이를 제거하고 썩는 걸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 살뜨물발효액 만들기도 내블러그 Laboratory(실험실)편에 잘 설명되어 있다.
달걀식초를 다른말로 초란(유정란과 현미식초로 만든것)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헤어(Hair)에
쓸 것이므로 나는 달걀껍질을 활용한 초란을 만들것이다: 5개 분량의 달걀껍질에 식초 500ML를
부어 어두운 실온에 10일 두면 두면, 딱딱한 겉껍질은 다녹고 속껍질 질긴것만 둥둥떠있다. 그걸
건져내고 깨끗하게 걸러서 병에 담으면 달걀껍질 식초가 되는것이다. 먹는 초란만들기는
내 블러그 Natural Life-Healthy Food에 잘 설명되어 있다.
사진에 보이는것이 쌀뜨물발효액 2종류(흑설탕대신 당밀을 넣으면 발효액색이 검게 나온다)와
달걀껍질 식초(사각형 병)를 거른것이다.
기존에 쓰고있는 린스를 우선 병에 1/4채운다, 그위에 쌀뜨물발효액을 병의 반정도까지 채운다.
나머지 병의 반은 달걀껍질 식초로 채운면 끝.
내가 집에서 만든 샴푸와 린스, 자주감아도 머리가 않상하니 머리감는 즐거움을 준다; 샴푸만들기는 내 블러그 Natural Life-Heath& Beauty(건강과 미용)편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PS. 달걀껍질식초를 내가 사용한 이유는 머리를 감고나서 식초를 한방울 떨어뜨려 헹구면 머리에 윤이난다..라는 민간비법과(모직물을 빨때 식초를 떨어뜨려 섬유을 보호하는 원리) 달걀껍질에 들어있는 칼슘과 단백질이 머리에 영양을 공급하기 때문이다 라는 이치에서다.
내블러그 바로가기:
쌀뜨물발효액 만들기와 샴푸만들기 http://blog.daum.net/design11111/14303211
먹는 달걀식초(초란만들기) http://blog.daum.net/design11111/13983750
-------------------------------------Experimented and Photos by Yujin
*****제글을 퍼가시기전에, 추천을 하셔야죠? ^^ 필요해서 가져가고 좋아서 가져가면
반드시 추천하고 가져가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제가 가서 도로 가져옵니다~^ ^ 헉~ 협박에 가까운 이 당부의 말씀은...인사도 없이 추천도 없이 마구 퍼가면 좀 섭섭해서 그러니 이해해주세요!!!
추천한다고 해서 제가 돈을 버는 것도, 퍼가는 분도 돈이 들지도 않아요~ 그냥 최소한 예의라고 봐요.
지금까지 제 블러그는 방문자의 스크랩장소로만 존재하던 곳이었는데 제가 그걸 불만하기 시작했어요!!
'생활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공간 박스로 만드는 야채장 (0) | 2008.04.23 |
---|---|
[스크랩] 욕실고치기- 네번째이야기- 수납장 만들기 (0) | 2008.04.23 |
[스크랩] 립스틱 만들기 (0) | 2008.02.19 |
[스크랩] 내츄럴 스마트주방을 꿈꾸며.. (0) | 2008.02.18 |
[스크랩] 냉동실 정리 네임택 (0) | 2007.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