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칼칼 시원한 국물맛 끝내줘요 / 낙지연포탕

쫄개 2008. 2. 13. 12:05
낙지연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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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분량
3인분
재료

주재료: 낙지2마리 (세발낙지는 3~4마리)

부재료: 마늘 1쪽, 소금 , 대파1/2, 청량고추 1개

국물: 바지락 1팩, 국물용 멸치 1줌 ,다시마 2장 사방 5cm, 건고추1개

 

나만의 요리방법

남도의 별미라 일컫는 말로만 듣던 연포탕.

난생 처음으로 끓여 봤습니다.

바지락을 넣어 국물맛이 시원하기 이를데 없어요`~

 

낙지연포탕은 세발낙지에서 우러나온 육즙이 별미인 낙지 맑은 국이다.

철분이 많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갯벌의 낙지를 이용한 별미 중의 별미.

낙지에서 우러난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그릇에 세발낙지가 통째로 담겨 나오는데 살짝 데쳐냈기 때문에 부드러워 먹기 좋다.

낙지는 가을철의 세발낙지가 최고로 연포감으로는 약간 더 큰 것이 적당하다.

 

 만드는법

 

1 . 낙지는 내장을 제거하고 눈과 입을 떼어내어 굵은소금으로 바락바락 주무르면서

빨판중 심으로 잘 씻어 찬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세발낙지는 자르지 말고 그냥 통째로 넣어 주세요

저는 큰낙지라 잘라서 넣었습니다.

 

2 . 바지락은 소금을 뿌리고 문질러 씻은 다음 소금물에 하룻밤 정도 담가 해감 한다.

(봉지 바지락인 경우는 거의 해감을 뺀 것이므로 씻기만 해도 된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바지락과 다시마, 멸치, 마른고추, 편 썬 마늘을 넣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청주를 1큰술 넣어 비린내를 없애고 멸치 등은 건져 내고 국물은 면보로 걸러 주세요  그리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4, 냄비에 3의 국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손질한 낙지를 데치듯이 익혀주세요.(30초 정도)

 

5,마지막으로 칼칼한 청홍고추와 대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하고 마무리```

 

 

 

나만의 팁

 

낙지는 오래 삶으면 육질이 단단해지므로 살짝 익힌다.

낙지국물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청주를 조금 넣고_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마른 고추나 청양고추를 넣으시면 됩니다.

물론 살짝 데친 낙지를 양념해 국물을 부으면 감칠맛이 더 있지만

낙지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양념을 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동통한 낙지와 시원한 국물 맛이 아주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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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조심요`~~쿨럭~~

 

 

 

출처 : 비바리의 숨비소리
글쓴이 : 비바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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