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나물 두 줌, 무우, 쌀,
느타리가 있으면 더 좋구요..
달래양념간장 :집간장1,간장 2,
달래송송송 (없으면 부추)
참기름, 깨소금, 고춧가루1작은술,다진청홍고추1, 물1~2큰술



벌써 주말이네요 왜 이리 시간이 빠른지요
날짜 가는거 섬뜩합니다..후`~`
많이 춥습니다.
옷 따스하게 잘 입고 다녀야겠어요.
요즘 감기는 한번 들면 꽤나 끈덕지게 친하자고 조르더군요..ㅋㅋ``
금방이라도 눈이 폴폴 내릴것 같은 날씨입니다
이런날 저녁엔 저렴한 콩나물 하나로 근사한 콩나물밥을 지어보세요
싱싱한 느타리가 있으면 함께 넣어서 지으면 더 좋구요 아니면 콩나물과 달큰한 무우만 넣어도 되구고 무우가 없다면? 그냥 콩나물만 넣어도 되구요
우린 좀더 ...근기가 필요해 라고 하시는 분들은 소고기를 갈아서 기본양념해 두었다가
함께 넣어줘도 아주 좋아요.
필요한 재료 좋아하는 재료를 넣으시되 콩나물이 주가 되어야 합니다.
만드는법 너무나 간단합니다.
1, 미리 쌀을 불리세요 (15분)
2, 콩나물 씻어 건져두고, 무우는 채썰고 느타리가 있으면 쪽쪽 찢구요
3, 솥에 콩나물-쌀-콩나물 -쌀.. 이런식으로 층층이 담으세요
물은 쌀량보다 약간 적게 잡아서 붓고 불에 올립니다.
물이 넘치지 않게 불조절 잘하시구요
4, 끓으면 약불로 줄여서 은근하게 뜸을 들입니다 (이때 뚜껑은 여닫지 마세요..김이 빠져
콩나물이 질겨지고 맛도 없을뿐 더러 밥맛도 덜 고소 하답니다)
5, 뜸 들이기 하는 동안 양념장 만들어 두시구요..
6, 뜸들이기가 끝나면 약 3분간 그대로 두었다가 저어서 밥을 뜬 다음
양념장에 비벼 드시고 센불에 돌솥을 가열하여 누룽지가 알맞게 만들어지면
쌀뜨물을 부어 숭늉을 끓입니다..
콩나물밥의 마무리는요 뭐니뭐니 해도 이 구수한 숭늉이 최고거든요..
저는 여기다가 숭늉가루를 한큰술 넣습니다.



콩나물밥을 비벼 드실때요..
묵은 신김치를 송송 썰어서 함께 비벼보십시오.
색다른맛일 겁니다. 저는 아직도 지난 김장김치가 있는데 아주 좋아요..
그리고 콩나물은 반드시 오동통한 국산콩나물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봉지안에 담아파는거 이래저래 질기기만 하고 별맛이 없거든요..
콩나물뿌린 저도 처음엔 떼어서 썼습니다 깔끔하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그냥 씁니다 뿌리에는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요..
그래서 콩나물 국을 끓일때도 뿌리채 잘 씻어서 그냥 사용한답니다.
콩나물이 가늘고 기다란것은 뿌리도 길고 지저분하지만 국산콩을 이용하여 조금씩 파는집을
보면 콩나물 발이 그리 길지가 않아요...콩나물 살때도 이곳저곳 눈여겨 보시고오동통하고
짧으면서도 좋은 콩나물을 고르시기 바랍니다.찜에 들어갈땐 또 달리 골라야 하겠지만요..
오른쪽 아래 두 사진은
마침 느타리가 있을때 지어 먹었던 느타리무콩나물밥 입니다.
나름대로 다 맛있어요..~~
흔적없이 퍼가시는 분~~`미`~워~~~요~~~~(사모님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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